상습적으로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뇌출혈과 심정지 등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자신이 낳은 아이의 가슴과 머리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주먹으로 아이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아내의 학대를 방임한 혐의를 받는 친부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