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대면수업 시작한 대학 캠퍼스 2명 확진


◀ANC▶
동아대 부민캠퍼스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아대는 얼마 전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했는데 이 중 1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캠퍼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2명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건 지난 17일.

일부 수업을 대면으로
전환한 지 나흘 만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각각 검사를 받았는데
둘 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SYN▶부산시 감염병팀장
"감염원을 조사하려면 증상 발생일로부터 2주일
전부터 위치추적 조사와 모든 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역학조사를 실시해 (공개하겠습니다)"

확진자 1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캠퍼스 선별진료소에서 기숙사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아대는 다음달 4일까지
수업을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SYN▶동아대학교 관계자
"기숙사 전원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요. 그
결과에 따라 음성이 나오게 되면 귀가 조치를
하게 될텐데 그건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
니다."

부산지역 대학들은 최근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캠퍼스에서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2학기에도
수업 정상화가 불투명해 졌습니다.

한편, 오늘 부산에서는 동아대 학생
2명을 포함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37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과 식당을 공개하며
해당 날짜 방문객들은 반드시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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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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