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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민주당 시당위원장 경선, 원외 3파전

◀ 앵커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이
원외 인사들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
7년만에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가
차기 부산지역 총선을 이끌게 되면서
지역 야권의 정치력 약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번달 임기가 끝나는
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의 후임 공모 결과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과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윤준호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당초 위원장 임명이 유력했던 최인호 의원의 고사로
원외 인사간 대결로 굳어졌습니다.

3명의 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한 경선전을 예고했습니다.

[윤준호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당원들의 자발성과 열정, 다양성을 존중하고 강화시켜 말이 아닌 진정한 당원이 주인이 되는 그런 민주당 부산시당을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서은숙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18개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여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 기본을 지키는 것이 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의 출발이 될 것입니다."

[신상해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이번만큼은 아무런 사심 없이 시당위원장 자리에 전념할 수 있는 검증되고 능력있는 위원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 신상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며 맡던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원외 인사가 맡는 것도,
경선이 진행되는 것도 지난 2015년
김영춘 위원장 선출 이후 7년만에 처음입니다.

당내에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위원장 선출로
시당 조직 개편과 쇄신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조직 장악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2년 임기의 시당위원장이
차기 지역 총선을 이끌어야 하는데다
5선 현역 의원인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상대해야 합니다.

또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 역시
현역 의원의 정치력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시당위원장 역할 수행 결과에 따라
정치적 위상이 급부상할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50대 50 비율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시당대회에서 결과가 발표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정치 1진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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