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항만 산재 막겠다" 첫 합동 안전점검 실시

지난 달에만 항만 노동자 두 명이
부산항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해양수산청 등 항만 관련 기관이
부산지역 전체 컨테이너 부두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9곳의 운영사에
작업 전 노동자의 건강 상태,
개인보호장구 착용 여부 등
75개 사항을 담은 자율안전 점검표를 보냈고
오는 30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전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내용을
운영사들에게 개선토록 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수시로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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