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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이 점거 농성을 벌인지 140여일 만에 학교 측과 극적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신라대학교와 부산 민주노총 일반노조는 오늘(16) 오전, 사상구 신라대 본부에서 \′대학이 청소노동자를 직접 고용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생 합의서에는 청소노동자 정년을 65세로 하고 퇴직자가 발생한 이후 노조가 추가 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은 지난 2월말부터 학교 측의 계약 해지 통보에 반발해 교내 점거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ＥＮＤ▶
정오뉴스(R) 사회
신라대,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상생 합의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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