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가운데
부산에서는 이진복, 장제원 의원이 탈당대열에
동참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탈당 선언문을 통해,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무성, 김세연, 하태경 의원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으며
유승민 후보의 완주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당의 최고 중진으로서
바른정당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김세연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각각
중앙당과 부산시당에서 요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로써 바른정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