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항만공사 ′창립 16주년′...과제는?


◀ANC▶

부산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한 축,
바로 부산항입니다.

이 부산항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았는데,

부산항 성장을 위한 항만공사의 역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VCR▶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약 천만TEU로
부산항이 세계 5위의 항만이던 지난 2004년,

해양수산부 산하 국가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가 출범했습니다.

창립 16주년을 맞은 지금, 부산항은 세계 6위로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가긴 했지만,

=============CG:1
2017년 2천만TEU 시대를 열며
물동량이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지난 해엔 2천 195만TEU를 처리하는 등
해마다 최고 기록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CG:1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해운시장의
불황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
.
부산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야 할
부산항만공사의 역할은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CG:2
부산항 물동량은 중심이
북항에서 신항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CG:2
신항에선,

핵심 부두인, 서컨테이너부두의
운영사 선정이 잡음 없이 마무리돼야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항만의 선진 모델을 마련하는 등,

물동량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하는 게 과젭니다

◀INT▶
"부산항의 물동량은 항만뿐만이 아니라, 모든 항만 연관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요 요소기 때문에, 우리 공사에서는 최선을 다 해서 (물동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나라 \′신해양경제\′의 중심지를 목표로
재개발 중인 북항과 관련해

2022년까지
차질 없이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하는 등,

부산항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시켜야 하는 것도
부산항만공사의 몫입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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