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생아 학대 의혹 "추가피해 수사"

◀ANC▶

얼마전, 부산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생후 닷새된 신생아를
간호사가 학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었죠.

경찰은
다른 아기도 학대 피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VCR▶

지난달 20일 부산의 한 병원,

간호사가 아기를 들어올리더니
내동댕이치듯 침대에 내려 놓습니다.

생후 닷새째 신생아인 이 아기는 이날밤,
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두개골 골절,뇌출혈 진단을
받고 한달 가까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생체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학대 혐의로
간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또다른 학대정황이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당시 신생아실에 5~6명의 아기가 있었던 만큼
피해 아기의 부모는 추가 피해 아동이
더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SYN▶
"여러명이 있었는데 우리 애한테만 그랬겠나"




경찰은 A씨 학대와 두개골 골절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CCTV 영상이 2시간 이상
공백인 이유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원은
"범죄 혐의에 두개골 골절등 상해사실이
포함돼 있지 않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간호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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