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전력반도체부터 전기차부품까지‘ 본격 시동


◀앵커▶



부산이전 1호 전력반도체 기업이

새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또 다른 전기차부품 업체도 최근

준공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의 신성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인 제엠제코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안에서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부산 장안으로

본사와 연구소, 생산라인을 완전히 옮긴

수도권 이전 1호 기업입니다.



제엠제코는 전기차를 비롯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강소기업입니다.



[최윤화/제엠제코(주) 대표]

“현재 전력반도체는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계속 수입하는 국가인데, 저희가 이 전력반도체를 활성화시켜서 부산에서 일류, 아니 전세계 일류를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시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 안에

전력반도체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부산테크노파크의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가 가동 중이고,

제엠제코를 시작으로 대여섯 개 반도체 기업이

추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김형균/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기존의 힘든 부산의 제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파워반도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11일에는 강서구 미음산단 안에

전기차 부품 집적단지의 핵심시설이 완공됐습니다.



코렌스이엠이 전기차 전용 동력전달장치인

‘드라이브 유닛’을 개발,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했습니다.



인근에는 내후년까지 약 20여 개 협력기업들이 동반 입주하고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마치 하나의 공장처럼 움직이는

전기차부품 집적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동쪽에는 전력반도체,

서쪽에는 전기차부품,



단편적으로 보면 개별기업들의 시설투자이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부산의 신성장 산업을 이끌

마중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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