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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7년간 연고지였던 부산을 떠난 KT 농구단의 홈 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을 BNK 썸 여자농구단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BNK 썸 여자농구단의 홈구장인 금정실내체육관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과 관련해 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직실내체육관 제공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직야구장 시설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스포츠
부산시, 사직체육관 BNK썸 농구단 홈구장 제공 검토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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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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