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롯데 손아섭 전격 NC행.. 외국인 선수 구성은 마무리


◀ 앵 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15년 동안 활약한 롯데를 떠나 NC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롯데는 메이저리그 유망주 출신 타자
DJ 피터스를 영입한 데 이어,

선발 경험이 많은 메이저리그 출신 2명의
외국인 투수까지 동시에 영입하며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이
롯데를 떠났습니다.

4년 총액 64억 원의 자유계약.

다음 행선지는 낙동강 라이벌 NC 다이노스입니다.

[대니얼 킴 / 야구 해설위원]
"(손아섭의) 파워 넘버(전성기 기량)가 계속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시점이라면 과한 투자는 안 하는 게 맞다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손아섭을 떠나보낸 롯데는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상위 유망주 30명에도 선정된
외야수 DJ 피터스를 영입했고,

올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 찰리 반스와,

4시즌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도 경험한
글렌 스파크먼이 롯데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반스는 그동안 KBO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투구 자세와 팔 각도를 갖고 있어,
초반 리그 타자들이
공략하는 데 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니얼 킴 / 야구 해설위원]
"선발 투수로서 갖춰야 될 변화구들은 다양하게 갖고 있고, 두 선수 다 안정적인 투구 자세를 갖고 있어서 일단 왜 롯데가 이 두 선수를 데리고 왔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

롯데는 남은 자유계약 선수인 정훈과
협상을 빨리 마무리 지은 뒤,

내년 2월 김해 상동구장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Tel. 051-760-1318
E-mail. ryu@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