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로또 1등 당첨 경력 30대.. 절도범 전락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는
30대 남성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검거됐습니다.

연제경찰서는 단체 예약을 빌미로
업주를 자리 비우게 한 뒤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터는 수법으로
부산*대구 지역 식당 16곳에서
3천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3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하며 탄 택시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다"는
발언을 한 점을 토대로 당첨자를 추적해
구치소에 수감 중인 A씨를 붙잡았습니다.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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