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③-2 베트남 가라고? 거긴 이미 레드오션


◀ANC▶

네 이런 부실한 해외취업지원 사업,,,

최근 신남방정책 영향으로,
아세안, 특히 베트남시장에 지원자가 몰려,
이미 포화상태라는 지적입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지난 9월 말 열린 아세안 취업박람회입니다.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6개나라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부산시가 실시한
해외취업박람회는 4차례.

이들 행사를 통해,
취업한 110명 중 104명은 일본입니다.

정작 1억원 이상을 쓴 아세안 취업박람회에선
단 6명만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SYN▶
"눈높이가 달라요..거기 블루오션 아니에요"

특히, 한국 대기업 진출이 많은
베트남 취업 지원자수가 크게 늘고있는데..
취업 성공률이 높은
상위 5개 나라에 들지 못합니다.

한국어를 할줄아는 베트남인들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베트남 돌아가면 한국기업 취업.."

하지만, 신남방정책의 영향으로
예산은 오히려 이 아세안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SYN▶
"50%가 돌아와요. 너무 과장돼있고 퍼주기도."

해외 취업지원 예산 규모는
6년 만에 4배가까이 급증했고,
최근엔 6개월 밖에 안된 신생업체가,
산업인력공단의 일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나마 괜찮은 일본쪽도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
"일본어도 못하는데 그냥 오라고.."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란 그럴싸한 포장 뒤에,
일부는 돈벌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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