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주일이 넘도록 부산에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닷새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고

주말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에 일주일이 넘도록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에는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져가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푹푹 찌는 듯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입추\′인 모레는

부산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국지적으로 5~60mm 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겠습니다.


출근길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남내륙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산과 양산, 창원 등지로는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간밤 열대야로 아침 기온은

부산과 양산 26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32도,

울산과 합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모레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다음 주에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곳에서는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