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의
조립식 모듈러교실에서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실내 공기질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부산교육청은
시내 44개 학교에 설치된 일부 모듈러교실에서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한
학생들의 ′새집증후군′ 등 질병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관련 관리 지침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듈러교실을 설치할 경우
사전에 6개월 이상의 유해물질 제거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그간 표본조사를 했던
실내 공기질 검사도 전수조사로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