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태풍 \′마이삭\′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이 또 한반도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다음 주 월요일쯤 경남 남해안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따라서 부산은 일요일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오늘은 아침 공기가
부쩍 선선해진 걸 느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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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간 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서요.

오늘 부산의 아침 기온은 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햇살이 비추며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래도 습도가 높진 않아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심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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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에 이어,
또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늘 오후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 낮에는
남해안 지역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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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부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며 선선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 낮에는
부산이 29도, 양산과 울산 30도,
거제와 남해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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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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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쪽 해안가로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고요.

태풍의 영향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