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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과 초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오늘(20) 오전부터 부산시청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부산지검은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해 부산시청 인사과와 대외협력보좌관실, 재난대응과에서 컴퓨터와 관련 문서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초량 지하차도 참사 당시 실제 하지도 않은 상황판단회의를 했다고 회의록을 작성한 혐의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데스크
오거돈 성추행*지하차도 사고 연관 압수수색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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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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