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36억 달러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역대 2위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 상반기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

연초 감소하던 수출은 지난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보다 2.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은 상반기 부산지역 수출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수 기준으로는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원동기와 펌프, 자동차부품, 기계요소 등이며
수출 상위 국은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국 등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