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교육

부산교대, ′부산대 통합, 글로컬사업′ 교수회의 가결


부산교대가

대학 의결기구인 교수회의를 통해

부산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지역 대학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부산교대는 어제(5.17) 밤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교수회의 결과,

부산대와의 통합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90%의 교수가 참여해

찬성 60.3%, 반대 39.7%로

참여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교대는 이에 따라

부산대와의 통합 협의 등

이 사업의 공동 신청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지만,

교수회의 개회 직전에

진행 방식을 서면회의로 변경해 반발을 빚은데다

학생들도 학생총회를 열어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통합 절차 착수는

지난 2017년 논의가 시작된 이후 6년 만입니다.

남휘력

E-mail. whiryok@busanmbc.co.kr


E-mail. whiryok@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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