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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부산 최고령 영주아파트 4층 테라스형으로

◀앵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중구 영주동 시영아파트가
테라스형 건물로 재건축될 전망입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한 설계안인데요.
기존의 경사면을 그대로 살려서
고지대가 많은 부산의 도심 재건축에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만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 영주시민아파트의 재건축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건축 디자인입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최고 높이 17미터.

기존 고지대 아파트의 경사면과 조망권을
그대로 유지해 3개 동을 재건축하고,
나머지 1개 동은 전시공간으로 개보수해
마을 기념관으로 보존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공공임대주택 2개 동은
각각 36세대와 30세대 규모로 지어지고,
행복주택 1개 동에는 27세대가 들어갑니다.

공동주택 아래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중앙에는 '맞이마당'을 조성해
옹벽으로 단절됐던 도로와 연결했습니다.

단지 뒷편으로는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만들고, 놀이터를 새로 만들어
일과 휴식이 있는 마을 공동체를 꿈꿉니다.

◀대표INT▶112428
" 접근이 훨씬 쉽도록 디자인.."





심사위원들은 선정 이유에 대해,
"부산의 경사지 집합 주거가 갖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고,
삶의 기억과 흔적을 새로운 주거시설로
이어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원도심 산복도로의 경사면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건축 개념은 앞으로
고지대가 많은 부산의 도심 재건축에
일종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인철SYN▶140524
"건물과 옥상의 레벨들이 쌓여서 도시 이뤄.."





부산시는 이번 심사결과를
중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달하고,
향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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