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Covid-19) 사회

부산 확산세 ′뚝′ 다음주 거리두기 완화될까


◀ANC▶

이번달 들어 부산은 확산세가 좀 꺾이면서 하루 평균 환자가 20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다음주에도 현재의 감염 수준이 유지된다면 오는 23일까지인 거리두기 2단계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VCR▶

부산의 신규 환자 24명 가운데 9명은 수영구의 댄스동호회 회원들입니다.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20명을 검사했는데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SYN▶
"최근에 접촉했다고 하는 20명에 대해서는 우선 조사를 하게 된 내용이고 동호회 운영 형태와 만난 상황 등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하루 30, 40명씩 신규환자가 나왔지만 이번달 들어선 한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13일간 발생한 환자는 259명, 하루 평균 20명 꼴입니다.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지면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이 가능합니다.

부산시는 다음주까지 현재 상황이 유지되면 오는 23일까지인 거리두기 2단계 완화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속도는 원활치 않습니다.

부산의 1, 2분기 접종률은 50.6%로 전국최저 수준입니다.

지난달 27일 기저질환이 있던 40대가 백신을 맞고 열흘 만에 숨지는 등 접종 후 이상반응도 잇따랐습니다.

◀SYN▶
"현재 (백신 접종 후) 사망은 총 5건입니다. 그 중에서 2건은 인과성 없음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건은 현재 계속 조사 중입니다"

수영구의 한 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선 32명의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를 도난 당하면서 보건당국의 허술한 관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치매 증상이 있던 70대 여성이 키트를 가지고 간 장면을 확인하고 하루 만에 전량 회수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Tel. 051-760-1316
E-mail. youna@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