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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경찰의 꽃' 옛말...서장 경쟁률 4대 1

◀앵커▶

경찰에서는 총경 진급하기가
군에서 별을 다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고 하죠.

그런데 요즘은 총경 숫자가 너무 늘어서,
총경이 돼도
일선 경찰서장 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은 일부 경찰서의 경우,
경쟁률이 4대 1 수준이라고 합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지방경찰청 우철문 청장이
최근 지방청 총경급 참모 과장들을 상대로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있을 총경급 전보 인사에서
어떤 인물을 경찰서장 자리에 앉혀야 할지
고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청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간부 상당수가
경찰서장 부임을 원하고 있지만
자리는 한정적입니다.

올해 일부 경찰서는 지원자가 몰려
4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과열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서장은 현장 치안을 책임지는데다
지역 기관장 대우도 받고 있어,
지방청 참모보다 선호도가 높습니다.

지난 2013년 부산청 총경급 간부는
모두 28명. 이 중 경찰서장 직위는 15곳.
순환 인사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경찰서장이 됐습니다. 하지만 10년 만에 총경이 모두 40명으로 늘면서 지방직 참모 직위가 더 많아졌습니다.

기존의 경찰대 출신 총경에다
새 정부 들어 공채 출신 총경 승진자들까지
늘면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수사 전문성 강조와 경찰 조직 확대 과정에서
총경 계급도 '인플레'가 나타난 건데,
상대적으로 경찰서장 되기는 어려워 졌습니다.

우 청장은 인사 최우선 요인에
부산의 치안 강화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 할 예정이어서,
재난 대응과 사건 해결,
외국인 상대 범죄 등에 빈틈이 없도록
인선을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총경 인사는 설 연휴가 끝난 뒤
곧바로 발표 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정치 2진 / 해양수산 / 부산세관 / 유통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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