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일교차가 벌어지며
가을 기운이 더 짙어지는데요.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고,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은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인데요.

오늘 부산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 19.4도로 선선하게 시작해
낮 기온은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단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해진 경남 내륙은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부산 19도,
그밖의 지역들은 15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들은 밤새
기온이 더 떨어져 다소 서늘합니다.

가을볕에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부산과 거제 27도,
양산과 진주 2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9월 말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