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부산은 황사로 인해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차츰 공기질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부산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

13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는데요.



중부 지방은 오늘 대기질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지만,

남부 지방은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내일도 오전까지는

황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지만,

출근길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켜있습니다.



곳곳의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져있는데요.



안개가 걷히더라도

황사로 인해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경남서부내륙과 중부내륙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불안정이 심한 곳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습니다.



현재 부산 14도, 양산 11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3도,

양산과 진주 25도로

어제보다 1~7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부산은 대체로 맑지만

황사의 영향을 받아서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대체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