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문화/생활/날씨

날씨: 중부 많은 비, 남부 폭염... 부산 31도


◀앵커▶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동안

부산에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중부 지방에 어제 하루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중북부 지역 많은 곳은

300mm 물폭탄이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한낮에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지난 밤 내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도 남부 지방은

어제만큼 후텁지근합니다.



부산과 울산이 27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부산 31도,

거제 30도, 양산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와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흐린 날이 많습니다.



모레는 부산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열대야와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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