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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무더위 기승... 다음 주 다시 장맛비


◀앵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9도로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다음 주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잠시 장마가 쉬어가는 동안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7월의 첫날인 오늘은

볕이 무척이나 뜨겁겠고요.



부산의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말인 내일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어제부터 울산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21도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9도, 양산과 합천 33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1.5m까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3호 태풍 \′차바\′는

중국으로 향할텐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많은 수증기를 뿜어내면서

한반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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