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민주당 ′원팀′ 전략.. 국민의힘 ′합종연횡′


◀ANC▶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후보 3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들로 원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들이 단일화와 탈락자 영입으로 합종연횡에 나서며 경쟁구도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박민식·이언주, 2명의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수요일쯤 단일후보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은 박성훈, 박형준 그리고 단일화후보 3자 대결로 바뀝니다.

향후 박성훈 후보의 단일화 참여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형준 후보는 전성하와 이경만 등 경선탈락자들을 영입하며 세불리기에 나서면서 후보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참가자 3명은 시당 행사와 현장 방문, 명절 인사 등에 계속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다 같이 국회를 찾아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변성완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지난 19일, 서울 국회)]
"아주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은 반드시 원안대로 통과돼야 합니다"

◀인터뷰▶
[김영춘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지난 19일, 서울 국회)]
"급변하는 세계 물류 시장의 선점에 국제 물류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신속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박인영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지난 19일, 서울 국회)]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것은 부울경 시민의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방송 토론에서도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고 공약 검증에 집중하며 원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도부의 부산 방문도 잇따라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에 비해 불리한 구도에서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 news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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