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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화물연대 파업에 기름대란? 부산은 아직 ‘여유’

◀앵커▶

화물연대 파업으로 유류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기름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산은 아직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연대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수도권에서는 기름이 품절되는 주유소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 품절 주유소는 20곳 이상으로 파악됩니다.

기름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은홍/대연동]
“위에 계신 분들이 조치를 취해서 파업을 조절하든지 해서..우리는 하루라도 안 움직이면, 일을 안 하면 생업에 지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절대로 그런 일이 생기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부산 상황은 아직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전 부산주유소협회가
전 주유소에 공문을 발송해 재고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주유소마다 유류를 비축하면서
짧게는 열흘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승배/한국주유소협회 부산지회 회장]
“부산 상황도 상당히 걱정이 되지만, 타 지역에서 비해서는 상당히 낫다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재고 확보를 각 정유사에 얘기해서 많이 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탱크로리, 유조차 기사의 파업 참여율이 낮고
동남권 최대 정유 집결지인 울산이 가깝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산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내년 유류세 인하조치가 끝나기 전에
당장 다음 주부터 비축분을 계속 채워 넣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품절 주유소 정보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 기름이 소진되면 가격이 0원으로 표시됩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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