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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 자연 휴양림 개장... 체류형 관광 기여


◀ 앵커 ▶

의령군이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습니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병풍처럼 우뚝 솟은 자굴산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산자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벌집과 버섯을 닮은 숙박시설은

눈이 시원해지는 탁 트인 풍광이

자랑거립니다.



여행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카라반과

직접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도

마련됐습니다.



부드러운 바닥과

귀여운 조형물로 꾸민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시설입니다.



노각센터는 의령지역의 설화와

산에 자라는 식물들을 주제로

전시공간을 꾸며 볼거리와 배움을

함께 제공합니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228ha 규모로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년 만에 완성됐습니다.

[차지영 / 의령군 휴양시설담당]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전 연령이 가족 단위로 오시면 치유와 휴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의령군은 자연휴양림 개장이

머물 수 있는 관광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태완 / 의령군수]

"체류형 관광지로서 기반을 확실히 조성했다고 생각합니다. 2박 4일, 3박 4일 쉬어가는 그런 관광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령군은 오는 9월 휴양림 안에

산림레포츠시설인 네트어드벤처를 조성하고

내년 연말에는 도깨비 황금동굴까지 추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성오입니다.

◀ 끝 ▶

정성오

E-mail. 977893@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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