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일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을 부정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부산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22명은
문제의 발언을 한 사회과학대 학장
이철순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행범 행정학과 교수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사회대 교수회의를
개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부산대 일부 학생과 민주동문회 등은
해당 교수들의 사과를 요구하는
현수막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교수회의 개최 전에 공식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지난 달 19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반일 종족주의\′ 북 콘서트에서
\′거짓, 미신, 왜곡, 뻥튀기\′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 등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