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시신서 금니 빼낸 장례지도사 징역 10개월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은
시신에서 금니를 빼내 판매한
30대 장례지도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4일
부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에 침입해
펜치와 핀셋으로 시신 금니 10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변호인은 "코로나19로 일감이 줄어들어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수단 등으로 볼 때 죄질이 매우 나쁘고
유족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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