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위드코로나 시대..부산관광의 올해 과제는?


◀앵커▶

위드코로나와 함께 빗장이 풀리면서

부산 관광이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 10년 안에 부산을 세계 유수 관광도시 중 한 곳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음식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미각의 도시, 부산\′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도

영국과 미국 등으로 송출되고 있습니다.



\′달토끼\′들이 부산 곳곳을 여행하는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4천만을 뛰어넘었습니다.



부산은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1천 39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TV방송과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동남아 중심에서 유럽 등으로 확장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 4위에 올랐고,

세계 여행지 25위권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난 2016년 300만명까지 몰렸고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260만명이 찾았습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15만명까지 추락했지만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 속에

창사 10주년을 맞은 부산 관광공사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2030년 세계 10대 국제관광도시 편입을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실 / 부산관광공사 사장]

"저희들이 올해 적어도 150만명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국제관광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오면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고, 다시 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와 함께 부산을 국제관광도시로 키우려는 부산시의 노력과 협업도 중요합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용을 더 힘차게 펼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관광공사가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잔뜩 움츠러들었던 부산관광이 다시 날개를 펴고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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