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Covid-19) 사회

신규환자 또 ′100명 대′... 불꽃축제 ′취소′


◀앵커▶
부산의 코로나 상황이 불안불안합니다.
또다시 세자릿수 하루 120명의 신규환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의 62%가 돌파감염 사례고,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샙니다.
결국 올해도 불꽃축제는 취소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하루 12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8월이후 석달여만에 가장 많은 수치.
신규환자의 62%는 돌파감염 사례입니다.

특히,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확산속도가 빠릅니다.

초중등 학교 4곳에서
학생환자 9명이 발생했고,

사하구와 사상구 어린이집에서 각각
모두 9명, 5명이 확진되는 등
어린이집 연쇄감염도 확산추세입니다.

[조봉수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12세 이하 어린이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생들, 이들에 대한 감염 차단이 아주 시급한
상황에 있습니다. 더더구나 지금 전면등교하는
일정이 있어서 저희가 굉장히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확산속도에
대규모 축제도 취소됐습니다.

재개하냐, 마냐 분분했던
부산불꽃축제는 취소됐습니다.

[조유장 /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 국장]
"중증환자가 계속 늘어나고있고, 불꽃축제를 하면 수도권의 많은 분들이 오게 되는데 수도권 상황이 조금 엄중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정상 개최는 어렵고.."

대신 다음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이벤트와 이동식 콘서트가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날 밤, 부산지역 해안가와
강 주변 10곳에서 소규모 불꽃축제로
대체됩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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