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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맑고 나흘째 폭염주의보... 낮 최고 32도


◀앵커▶



나날이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32도까지 치솟겠고,

주 후반에는 날이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따가운 볕이 내리쬐며

오늘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되며

어제보다 무더위가 더 심하겠는데요.



열대야가 나타난 부산은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고요.



한낮 기온이 32도,

체감 온도는 33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오늘 아침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내륙엔 안개도 끼어있는데요.



낮이 되면 안개와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경남 내륙은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도 늦은 오후까지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 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26도,

그 밖의 지역들도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양산과 창원 등 경남 곳곳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날이 더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부산 32도,

양산 35도, 울산과 남해 33도로

어제보다 1~4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은 절기 \′입추\′가 무색하게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며

무척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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