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Covid-19) 사회

"7월부터 다른 세상" 부산, 8인 모임 유력


◀ANC▶
다음달 5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새롭게 개편됩니다.

국무총리가 "7월부터는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어떻게 조정될지\′겠죠.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크게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VCR▶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 1.5단계입니다.

하루 평균 신규환자 18.1명, 백신 접종률은 28.5%로 목표를 상회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은 일상 회복에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서윤 / 24살, 화이자 접종]
"마스크 착용 이런거 조금은 풀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고 영화관이라든지 시설들도 많이 이용하고 싶은데 이런 혜택을 줬으면 좋겠어요"

다음달 5일부터 적용될 새 개편안의 대략적인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5개에서 4개로 줄이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규모를 제한하는게 주요 골자입니다.

1단계는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제한을 아예 폐지했고 2단계는 9인 이상 금지, 식당과 카페 등은 자정까지만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편안을 즉각 적용하지 않고 3주간 이행기간을 두는 방안이 유력한데 이 기간 동안 1단계는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2단계는 7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부산은 현재 감염규모로 미뤄볼 때 1단계 적용 가능성이 커 8인 모임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개편안에 대해 막바지 조율 작업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안을 발표합니다.

◀인터뷰▶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지자체의 자율권을 강화하고 자율과 책임에 근거한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일요일 오후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한편, 부산에선 백신접종 뒤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접종 후 확진된 사례는 56명으로 1차 접종 후 49명, 2차 접종 후 7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엔 모더나 백신 600회분이 공급돼 4개 종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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