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직격탄' 부산지역 임금, 전국 평균과 격차 더 벌어져

코로나19 이후 부산 지역

노동자 임금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부산 고용의 질적 변화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부산의 3개월 평균 임금은

2019년 대비 2천원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4만7천원이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상반기 7만 2천원,

하반기에는 2천원이 오히려 증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임금 격차도 크게 늘어

2019년 하반기 전국보다 20만원 적던

부산의 평균 임금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24만 9천원으로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부산연구원은 근로시간 단축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임시직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일시 휴직자는 133% 늘었고

상용직 근로 시간이 줄어 초과 급여도

10% 감소했습니다.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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