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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를 부산에" 시민 응원 열기 ′가득′


◀앵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 열기가 뜨겁습니다.



주말을 맞아 걷기대회와 시민 응원 콘서트가 열리는 등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역 광장이 수백명의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를 위해 모인 겁니다.



동호회원들부터 가족, 친구들까지..



가볍게 몸도 풀어보고,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문명애*유지영*정숙희 / 해운대구]

"부산시민으로서 이 행사가 잘돼서 좀 더 부산이 세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어요"



드디어 출발!



부산역에서 영도대교를 지나 되돌아오는

7킬로미터 구간에, 시민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산엑스포가 유치되면 각종 시설이 들어설 곳을 거닐며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습니다.



엑스포가 뭔지 몰랐던 아들은 엄마가 해주는 얘기에 푹 빠졌습니다.



[김주희*석예강*정의윤/ 참가자]

"(구도심인) 여기를 중심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도 얘기나누기도 하고,

세계적인 행사를 통해서 우리 고장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 같이 나눴어요"



"엄마가 걸어오면서 엑스포가 뭔지 얘기를 해주셨고 같이 걸을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시민회관에서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코미디 무대와 노래 공연을 함께 즐기고, 구호를 외치는 응원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잇따르면서 엑스포 유치 열기는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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