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해운대구 "운촌마리나 개발 부작용 우려" 의견

환경 훼손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동백섬 운촌마리나 개발 사업에 대해
해운대구가 사실상 개발 반대 입장을
해양수산부에 전달했습니다.

해운대구는 학계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해양 매립과
해상 방파제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현재의 운촌마리나 개발은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공식 의견을 해수부에
최종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운대구가 제출한 의견을 반영해 심의를 거쳐
사업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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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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