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 훈훈한 온정의 손길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6일),
경찰 지구대에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북부경찰서 지구대 입구에
한 여성이 종이 박스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박스에는
손편지와 라면, 현금 3만원이 들어 있었고,
편지에는 "어린이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 작성자는
자신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라고 소개하며,
"한달 동안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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