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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문화/생활/날씨

날씨: 오후까지 30~80mm 비... 오전 사이 강한 비

◀앵커▶

오늘 부산은 흐리고 오후까지
30~8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풍이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지금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 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하동과 남해로는 오늘 아침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부산은 오후까지 30~8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가 그치더라도,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오후부터
조금씩 내림세를 보일텐데요.

그래도 일요일 낮 기온 8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연일 초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습니다.

현재 기온 부산 13도,
내륙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부산과 양산 17도,
합천 18도, 창원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더 내려가서요.

다음 주 중반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나눔 온도가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부산의 나눔 온도는 87.4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전국은 현재 95.6도로 곧
100도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나눔 온도 전해드렸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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