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경남 닥터 헬기, 2021년 수리온으로 도입(경남)


◀ANC▶
경상남도가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
권역외상센터에
\′하늘위의 응급실\′로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 헬기\′를 도입합니다.

빠르면 오는 2021년 첫 운용되는데
카이에서 만든 \′수리온\′이 유력합니다.

신동식 기자!

◀VCR▶

내년 말 진주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
경상남도 외상권역 센터에
닥터 헬기를 운용할 방침이라고
김경수 지사는
카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밝혔습니다.

김지사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권역외상센터에 닥터헬기를 추진하기로
협의를 마쳤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김경수 경남지사
"21년부터는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하니까 저희들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닥터 헬기를 조립하고 완성하는 데는
18개월 가량 걸립니다.

권역외상센터 개소와 동시에
닥터 헬기가 투입되려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 예산과 추진 일정이 결정돼야 합니다.

【 싱크 】김조원 KAI 사장
2021년 카이가 만든 수리온이 경남에 닥터 헬기로 사용될 것으로 보고 저희들은 오늘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카이는 지난 5월 경기도와
닥터헬기 운용 협약을 체결하고
유로콥터 H225를 개조해
의료장비 탑재와 도장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닥터헬기 배치는 국내에서 7번째지만
주 헬기와 보조 헬기 2대를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24시간 운용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연간 300차례 기동한 것 중에 42%가 야간기동이었습니다. / 응급 의료용 헬기들이 24시간 주 7일 운항체제를 갖춰야 되지 않을까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경기도의 닥터 헬기를
2020년 이후에는 국산 헬기 수리온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 처치에 활동하며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의 국산화가 머지않았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E-mail. 860401@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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