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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소통과 공감 ′클래식의 향연′


◀ANC▶
코로나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클래식 공연계가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부산클래식음악제가 보름간의 여정을 시작했는데요.

개막 첫 해인 올해, 지친 시민들과 소통하며 부산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 매김한다는 목표입니다.

류제민 기자입니다.

◀VCR▶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제1회 부산클래식음악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이번 음악제를 위해 꾸려진BCMF 오케스트라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했습니다.

부산클래식음악제는 보름동안 모두 7번의 무대를 가집니다.

\′공존, 시간을 열다\′를 주제로 한 소통과 공감의 음악이 주를 이룹니다.

오충근 예술감독 ◀INT▶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유행)이 전세계 인류에게 남긴 과제는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서 전 세계가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1월,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어렵게 열리는 공연인만큼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안전한 공연으로 움츠러든 문화예술계를 되살리고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창일 금정문화회관장 ◀INT▶
"저희 금정문화회관은 이런 코로나19 시대에 최적 안심 청정 극장으로 변신하고자 합니다. 모든 서비스를 관객 중심으로 맞춰서 더 좋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7일, 폐막 공연에는 부산 실내악단 중 역사가 가장 깊은 부산신포니에타가 100번째 연주회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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