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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푸치니 오페라... 부산 관객 만난다


◀ 앵 커 ▶

오페라계의 거장, 베르디와 푸치니의

대표적 오페라 세 작품이 부산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앞두고,

지역 오페라 제작 시스템 구축을 위한

\′2022 부산오페라시즌\′이 열리는데요.



오케스트라와 합창 단원은, 부울경 지역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공연장 안을 가득 메웁니다.



두 손을 맞잡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작되는 사랑을 노래하는

남녀 이중창은 애절하지만,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부산에 건립되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극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지역 오페라 제작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 \′부산오페라시즌\′이 열립니다.



부산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 금정문화회관

세 공공극장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는데,



모두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 단원들이

세 작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정필 /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공공극장이)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의 청년 예술인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시즌 단원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번 오페라 시즌에선 오페라계 양대 거장,

베르디와 푸치니의 대표적인 세 작품,



\′가면무도회\′와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입니다.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고루 잡았다는 평갑니다.



[엄숙정 / 오페라 \′가면무도회\′ 연출가]

"부산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과 함께, 더욱 본질적인 공연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유명한 작품을 함께 조합해서 올린 성공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오페라시즌은 오는 26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전막극 \′라 보엠\′이,

10월 29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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