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골목마다 ′북적북적′... 일상회복 가시화


◀ 앵커 ▶

징검다리 연휴의 주말.



날도 따듯하고 거리두기도 없어

부산 곳곳에 인파가 넘쳐났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코로나19 이전의

한여름 피서철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운대 구남로 먹자골목.



가게마다 대기줄이 늘어섰습니다.



건네받은 음식을

그 자리에서 먹는 모습도 오랜만입니다.



골목 안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하나 없습니다.



[ 김선화 / 구남로 상인 ]

"어제도 바빴고 오늘도 바쁘고.. 어린이날부터 오늘까지 연속 3일 바쁩니다. 우리 2년 동안 굶었다 아닙니까.. 바다가 살아야 우리가 사는 거죠."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거리 북적이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방문객이 넘치고 기온도 한껏 치솟으면서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은 마치 여름 바다를 보는 듯 했습니다."


어제(6) 하루, 방문객이 몰려

입장권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던 테마파크.



짜릿한 놀이기구 타느라,

화려한 퍼레이드 지켜보느라,

땡볕 더위는 벌써 잊어 버렸습니다.



[ 김서현 - 김솔비 / 광주 ]

"사람들 많은 게 복잡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런 인파 속의 기운이라고 할까요? 기다리는 건 힘들긴 한데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요."



진짜 주말 같았던 부산의 주말.



올 여름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현지호입니다.



◀ 끝 ▶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Tel. 051-760-1319 | 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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