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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 민주항쟁이 시작된 1979년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기념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오늘(17)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부마항쟁 기념일인 10월 16일이
40년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정부가 기념행사를 주관하게 됩니다.
국가기념일로 치르는 올해 첫 기념식은
\′부마 1979, 위대한 민주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경남 창원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8년 군사독재 붕괴를 촉발한 부마항쟁은
4.19혁명에 이어,
5.18 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함께
우리 현대사의 4대 민주화운동으로 꼽힙니다.//
뉴스데스크
부마민주항쟁 40년만에 국가기념일 지정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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