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부산시 공공기관 임원 사직 강요 사건 첫 재판


부산지법 형사 6부는 오늘(20) 오전

오거돈 전 부산시장 재임 당시 불거진

\′공공기관장 사직 강요 사건\′의

첫 재판을 열고 향후 재판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전 시장측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부인했으며,

함께 기소된 부산시 전 핵심 간부 2명은

공소사실은 인정하고 법률적 판단은

재판부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오 전 시장 등 3명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하고 이들을 사직 처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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