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경제

코로나19 속 부산관광벤처의 거침없는 도전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는 초토화됐지만

그 속에서도 부산의 관광벤처기업들이

거침없는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통 관광에 정보통신기술, ESG 등을

발빠르게 접목시켜

새로운 틈새 상품을 내놓는 것입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몇 장의 영상을 보시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들!

사진일까요? 그림일까요?



커다란 수조가 있는 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작품입니다.



물속을 좋아한 부산의 한 사진작가는

수중 촬영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정부의 관광벤처기업에 선정됐고,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박신욱/물빛색스튜디오 대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수중촬영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코로나로 인해서 막혔고 그래서 새로운 수중 무용 공연이라고 하는 콘텐츠를 다시 개발해서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삽화도 관광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아기자기하고 예쁜 주인공과 배경을

‘대체불가능한토큰’, NFT기술과

접목시켜보면 어떨까요?



[Cuna/일러스트레이터]

“단순한 풍경이 아니고 부산하면 떠오를만한 풍경들을 그림에 담아서, 아트 페어나 전시 같은 데 노출시켜서 젊은 세대 친구들에게 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장소에 가서 그저 먹고, 자고, 사진 찍는

전통적인 관광과 다른,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따라가는

관광벤처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주요 경향은 ICT기술과 ESG 등을 접목시키는 겁니다.



[김동훈/작가]

“가상현실로서 사람들이 여행을 대체를 한다거나 기분을 내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4K 영상을 틀어놓고 기분을 낸다거나 하는 것들을 조금 더 근본적인 것들을 충족을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120여 개의 관광스타트업들을 육성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큰 관광업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인/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사무국장]

“트랜드에 맞는 지원들이 조금 더 있어주면, 해외로 진출이라든지 타 지역으로 진출할 때 지역에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이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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