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누리톡톡 - 정상회의, 타워크레인

◀ANC▶
이 /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간 부산 누리꾼들이 픽! 했던 부산 SNS 이슈들을
키워드로 만나봅니다.

오늘도 부산의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담고 있는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합니다.

우 / 네 안녕하세요. 051FM의 우피입니다.

이 / 네, 첫 번째 키워드 만나봅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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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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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첫 번째 키워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입니다.
회의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졌지요?

우 / 네, 회의는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는데요,
하지만 회의기간동안 있었던 교통통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 / 네, 주최 측에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굉장히 컸던 것 같은데요.
댓글 반응은 어떤가요?

우 / ‘사람들 경적 울리고 욕하고 늦어서 버스에서 내려서 뛰고
난리통인데 협조되었다고? 협조 당한 거겠지’

같이 겪은 불편을 강하게 표출하는 댓글도 있었고요.

‘경호 보안 때문에 장소, 시간 공지 없이 교통 통제하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도로를 틀어막으면 차들이 다른 곳으로
우회하도록 교통정리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라며

‘최소한 영문도 모른 체 서 있는 운전자들에게
길바닥 멀뚱히 서 있는 경찰들이 통제 사유도 설명해주고
다른 도로로 우회하도록 알려줬어야 합니다’ 라며

통제는 이해하지만 경찰이 할 수 있는 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조목조목 이야기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이 / 네, 이런 국제행사에는
어쩔 수 없이 따르는 불편이생기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조치들은
꼭 따라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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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워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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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두번째 키워드는 ‘타워크레인’입니다.

우 / 네, 지난 11월 30일 동래구 온천동의 한 공사장에서
무인조작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인근 도로와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 네, 정말 다행인데요. 댓글 반응은 어떤가요?

우 / ‘사고 났으면 통제를 좀 하던가’처럼 사고 현장에 대한
미흡한 후속조치에 대한 댓글도 있었고요,

아마 모두 이 분과 비슷한 심정일 것 같습니다.
‘야 집 앞에 저래 됐는데, 나 참 할 말이 없다 할 말이 없어’

이 / 네,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는 사고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사고겠지요.
여기까지 이번 주 SNS를 달궜던 부산 이슈들,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 했습니다.

우 /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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