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해양

부산항 노사정, 사회적연대기금에 5억 출연부산중소기업계, "중대재해법..현실 고려해야"


◀ANC▶

지역 경제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경제메모 순서입니다.

배범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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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노·사·정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기금 5억원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에 출연하기로 한 것입니다

부산항의 노동자 1만 명이 가입한 전국 규모의 노동조합인 항운노조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심한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류협회와 항만공사까지 설득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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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4일 부산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입장을 긴급 발표했습니다.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열악한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역 43만 개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사업주 상당수가 범법자로 내몰릴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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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출과정이 후보들간 치열한 수싸움으로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회장 추대를 위한 후보 등록에 들어가 2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런 절차에 반발하면서 법대로 경선하자는 후보가 나온 상황입니다.

상공계 화합을 위한 추대는 모두의 동의를 전재로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치열한 선거전이 재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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