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해양

부산 어업생산량 9% 감소.. 소비 위축이 더 걱정


◀ANC▶

지난해 부산지역의 어업생산량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올해 어획량 전망도 밝지않은데다 소비 감소도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지난해 부산의 어업 생산량은 23만 3천 722톤,

지난 2019년 25만 7천여톤에 비해 9.1%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어업 생산량이 2.4% 줄어든 것과 비교해 부산의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부산의 주력 어종인 고등어와 살오징어가 20% 이상 적게 잡히면서 전체적인 어획량 감소세를 키웠습니다.

코로나19와 기상악화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중국의 남획 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INT▶
"어획량 부진 이유.."

다행히 품질 좋은 고등어가 많이 잡히고 갈치 등 고급어종 어획도 늘어 전체 생산금액은 5천 881억 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어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등으로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생산량과 생산금액 모두 감소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올해 어획고 전망.."

어업 생산량 감소는 수산업은 물론 냉동창고와 선별업, 중도매인과 수산 기자재 등 후방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Tel. 051-760-1320
E-mail. narziss@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